'23P 11R' 와이즈, 라틀리프 공백 완벽하게 메웠다
- 프로농구 / 변정인 기자 / 2016-02-29 22:08:00

[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인터넷기자] 에릭 와이즈(26,192cm)가 라틀리프의 공백을 메우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삼성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2-88 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에릭 와이즈(23득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와이즈의 활약은 후반전에 빛났다. 3쿼터 중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나며 와이즈의 공격력이 더욱 매서워진 것. 4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넣으며 리드에 힘을 실었고 경기 종료 1분전에는 결정적인 스틸로 승리를 도왔다.
와이즈는 후반 활약에 대해 “라틀리프가 퇴장을 당했기 때문에 공격을 더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가 공격적으로 임했다고 보다는 상대팀에서 문태영에게 협력 수비를 갔기 때문에 받아먹은 득점이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Q.본인에게 첫 번째 플레이오프라고 들었다. 어떻게 준비했는가?
A.당연히 홍삼으로 준비 했다(웃음). 또한 음악도 들으면서 마음을 가다듬었다.
Q.라틀리프가 일찍 5반칙으로 퇴장 당했고 본인도 파울트러블에 걸렸었다. 하지만 파울을 의식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하는 모습이었다. 어땠는가?
A.라틀리프가 퇴장을 당했기 때문에 공격을 더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공격적으로 임했다고 보다는 상대팀에서 문태영에게 협력 수비를 갔기 때문에 받아먹은 득점이 많았다. 오늘 전체적으로 파울 콜이 많아서 파울이 언제 나올지 몰라 심판 콜에 예민해있었다. 그렇지만 자신감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최대한 몸은 부딪히지 않으면서 공만 걷어내기 위해 집중했다.
Q.수비에 강점을 보이고 이날 경기에서는 스틸(3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A.어릴 때부터 4번(파워포워드)을 보기에는 신장이 작았고 나보다 큰 상대를 막는데 익숙해져 있었다.또한 내가 운동능력이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보다 자세를 낮추고 최대한 공을 못 잡게 하는 것을 연습하고 플레이를 해왔다.
Q.결정적 스틸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그 당시 상황은 어땠는가?
A.장민국 선수가 로드를 막고 있었고, 스위치 디펜스를 하기 위해서 얘기를 하는 와중에 로드가 자신있게 일대일로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그 때 쉬운 슛을 주지 말고 최대한 스틸을 하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잘 됐다.
Q.마리오 리틀과 찰스 로드를 막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A.마리오는 로드보다 빠르기 때문에 한 쪽 방향으로 아예 못 가게 오른쪽으로 몰고 있다. 슛이 좋기 때문에 최대한 공을 어렵게 잡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로드는 나보다 크고 운동능력도 좋기 때문에 자리를 못 잡게 괴롭히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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