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 1위' 양동근 "지훈이와 상위권에 있어 기뻤다"
- 프로농구 / 변정인 기자 / 2016-02-21 16:46:00

[점프볼=인천/변정인 인터넷기자] " (함)지훈이나 나나 개수에 연연하고 경기에 뛴 적이 없다. 둘 다 상위권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기쁘다"
울산 모비스는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9-7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86-71으로 승리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날 경기에서 양동근은 자신의 득점 뿐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도 봐주면서 활약했다. 양동근은 최종적으로 36분 39초 출전, 17득점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동근은 2개의 3점슛을 꽂으며 팀의 리드에 힘을 실었다. 또한 양동근의 패스는 빅터와 전준범의 3점슛으로 연결됐다.
큰 점수 차로 경기를 이겼지만 아쉽게 모비스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양동근은 “모든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아쉬움도 남지만 플레이오프 경기가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 열심히 하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많이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정규리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동근이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정규리그 어시스트 1위(5.64개)를 차지했다. 또한 함지훈은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최종적으로 어시스트 2위(5.53개)에 머물렀다. 양동근은 이 기록에 대해 “1위한 줄 몰랐다. 생각해보면 선수들이 잘 넣어준 것 같다. 내가 기가 막힌 패스를 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넣어주고 지훈이가 골밑에서 잘 넣어줘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Q.정규리그를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
A.모든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아쉬움도 남지만 플레이오프 경기가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 열심히 하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많이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
Q.어떤 팀이 4강이 진출할지는 모르지만, 플레이오프는 어떻게 보는가?
A.4강 직행을 해서 쉴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는 것만으로 좋다. 준비할 시간이 생겨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어느 팀이 올라오든 간에 잘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Q.시즌 초반 대표팀으로 공백이 있었고 전력 구성도 지난 시즌과 많이 바뀌었다. 시즌 초반 예상과 지금 성적에 차이가 있는가?
A.시즌 초반에는 운이 좋았다. 상대팀에는 외국 선수 다치고 공백이 있는 상황이 많았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1위 싸움을 할 것이라고는 나를 포함해 그 누구도 생각 하지 못했을 것이다. 6강이 개인적으로 목표였고, 부담 없이 한 시즌을 치루는 게 목표였는데 2가지를 모두 이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오늘 경기로 어시스트 1위에 올랐다.
A.1위한 줄 몰랐다. 생각해보면 선수들이 잘 넣어준 것 같다. 내가 기가 막힌 A패스를 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넣어주고, (함)지훈이가 골밑에서 잘 넣어줘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함)지훈이나 나나 개수에 연연하고 경기에 뛴 적이 없다. 둘 다 상위권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기쁘다.
사진_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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