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의 매진' KBL 올스타게임, 예매 3분간 5500명 몰려

프로농구 / 서정호 / 2022-01-12 2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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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정호 인터넷기자]2년 만에 펼쳐지는 KBL 올스타게임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L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게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년 만에 펼쳐지는 행사인데다 대구에서 열리는 첫 올스타 게임이기도 하다.

 

일단 티켓 판매에 있어서는 흥행에 성공했다. KBL은 지난 10일 “티켓 오픈 3분만에 3300석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덩크, 3점 슛 콘테스트, 걸그룹 스테이씨의 축하 공연 등 이벤트도 공지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3분 매진’이라는 결과 속에서 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티켓 예매에 나선 팬들 사이에서는 “서버 관리가 똑바로 안됐다”, “정각 이전에 로그인이 풀리고 그 후에는 들어가지도 못했다”라는 등 서버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만이 많았다.

 

2018-2019 올스타 게임 티켓 예매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 올스타 게임 티켓을 예매하고자 동시간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예매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당시 KBL은 이 문제에 대해 사과의 글을 공지하기도 했다. 

 

다만, 티켓예매는 시스템상 문제는 아니다. 판매 좌석은 3300석 뿐인데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순서에서 밀린 이들에게 구매 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다. KBL 관계자는 "판매 좌석이 3300석인데 동시간대에 5500여 명의 팬들이 구매를 위해 페이지에 접속을 했다. 3300명의 팬이 구매 페이지에 들어갔지만, 들어가지 못한 분들은 페이지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시스템이나 서버 문제라고 인식을 할 수 있다. 서버는 정상적으로 가동이 됐고 빠르게 접속해 구매가 된 분들은 문제가 없었다. 시스템 상의 문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게임 티켓 구매가 그만큼 어려웠다는 의미다. 이어 KBL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다 많은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진정이 되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_KBL 인스타그램 캡처, 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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