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KGC, KBL 최초 2G 연속 3점슛 17개&45%+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1-12-16 2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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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가 KBL 최초로 2경기 연속 3점슛 17개 이상, 성공률 45% 이상 기록을 세웠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3점슛을 폭발시키며 112-99로 이겼다.

112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원동력은 역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3점슛 18개 성공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3점슛 17개를 터트리며 103-80으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난 바 있다.

KGC인삼공사는 3점슛을 폭발시키며 두 경기 연속 세 자리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더구나 3점슛 성공률이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50.0%(17/34)였고, SK와 경기에서는 47.4%(18/38)였다.

1997시즌부터 시작된 남자 프로농구에서 두 경기 연속 17개+ 3점슛을 터트리며 성공률 45%+ 기록한 건 KGC인삼공사가 최초다.

이 기록에 가장 근접한 팀은 2003~2004시즌의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다. 당시 오리온스는 2004년 2월 15일 안양 SBS(현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3점슛 17개, 성공률 54.8%(17/31)를 기록한 뒤 2월 14일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3점슛 16개, 성공률 55.2%(17/31)를 기록했다.

성공률을 제외한 두 경기 연속 3점슛 17개+ 성공한 팀은 있다.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는 2003~2004시즌 마지막 두 경기였던 전주 KCC와 창원 LG를 상대로 18개와 24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모비스의 기록은 우지원과 문경은의 3점슛 경쟁 속에 밀어주기 경기에서 나왔다.

KGC인삼공사는 제대로 펼쳐진 경기 가운데 2경기 연속 3점슛 17개 이상 성공한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KGC인삼공사는 18일 3경기 연속 3점슛 17개+ 성공 기록에 도전한다. 참고로 16개만 성공해도 최초로 3경기 연속 3점슛 16개+ 성공 기록을 새로 쓴다. 15개를 성공하면 2000~2001시즌 LG가 두 번 작성한 3경기 연속 3점슛 15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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