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두가족’ 이번에도! KCC, ‘어린 태극전사’들 위해 또 문 열었다…“프로 형들 보며 많이 배워”

프로농구 / 용인/홍성한 기자 / 2026-07-24 0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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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프로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23일 용인 마북리에 위치한 KCC 체육관. 부산 KCC 선수들의 오프시즌 준비가 한창인 이곳에서 한국 농구의 미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월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U18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U18 대표팀이다.

KCC의 연령별 대표팀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부터 체육관을 흔쾌히 내주며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훈련 환경을 제공해 왔다.

올해도 KCC는 체육관을 훈련 장소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대표팀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과 같은 식단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했고, 이동과 휴식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관 인근 숙소를 연결해 주는 등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 같은 지원에 대표팀을 이끄는 신종석 감독 역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KCC에서 여러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주고 있다.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 체육관에서의 훈련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다. 프로 선수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데다, 훈련장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윤지원(경복고 3학년)은 “점심도 여기서 먹고, 좋은 체육관에서 운동도 할 수 있어 좋다.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훈(경복고 3학년)도 “우리가 오면 KCC 형들이 항상 여기서 운동하고 있다. 프로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점심도 정말 맛있다. 올 때마다 뭐가 나올지 기대하며 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KCC의 든든한 지원 속에 나아가고 있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 4강 진입과 함께 2027 FIBA U19 농구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아시아컵은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U18 남자대표팀 명단
감독_신종석
코치_이흥배, 진상원
선수_윤지훈(경복고), 엄지후(양정고), 곽건우(용산고), 박태준(용산고), 윤지원(경복고), 허건우(안양고), 권대현(삼일고), 백종원(제물포고), 이승준(용산고), 김정우(광신방송예고), 엄성민(경복고), 신유범(경복고)

#사진_유용우 기자, 중고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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