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KGC 김승기 감독의 고민은 ‘강강약약’

프로농구 / 안양/장도연 / 2021-12-27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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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장도연 인터넷기자] KGC가 2점차 맹추격을 끝내 승리로 마무리짓지 못했다.

안양 KGC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80-86으로 패했다. KGC는 15승 11패(3위)로 4위와의 간격이 1.5게임차가 됐다.

오마리 스펠맨이 3점슛 3개 포함 27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변준형이 15점 8어시스트, 문성곤이 3점슛 4개 포함 14점으로 분전했다.

3쿼터에서 23점차(35-58)로 끌려간 KGC는 쿼터 후반 5분 동안 16점을 몰아치며 63-72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 들어서도 변준형과 스펠맨의 활약으로 2점차(71-73)까지 추격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턴오버에 발목을 붙잡히며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김승기 감독은 “선발 라인업부터 미스나는 바람에 끝까지 안된 경기였다. 선발 라인업은 내 오산이었다. 그러다 보니 상대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완패였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2점차 추격 상황을 묻자 김 감독은 “마지막엔 수비 로테이션이 잘 돌아갔다. 사실 그 전부터 강하게 수비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팀이 기복이 심한 거 같다. 강한 팀에겐 정신을 바짝 차리는데 반면에 약한 팀에겐 정신이 느슨해지는 부분이 있다”라고 답했다.

슈터 전성현에 대해 “요즘 잘 안 들어가고 있는데 슛이 안 들어가는 걸 뭐라 할 수 있나. 야구로 치면 투수에게 홈런 맞았다고 뭐라 할 수 없지 않나. 들어갈 때가 올 것이다. 계속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것이다”라고 믿음을 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KGC는 2021년의 끝자락인 31일 원주 DB와의 홈경기를 통해 다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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