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4점' SK 안영준 "훈련 덕분에 기록도 따라온다"

프로농구 / 대구/남대호 / 2021-12-29 2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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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남대호 인터넷기자] 안영준이 24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서울 SK는 29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77로 제압하며 19승(8패)째를 거뒀다.

SK는 이날 안영준(2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자밀 워니(19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선형(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오재헌(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부경(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준용(9점 3어시스트 1스틸) 등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안영준이다. 안영준은 이날 양팀 가운데 유일한 20점대인 24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공수에서 두드러졌다.

안영준은 이날 승리한 뒤 “KT에게 지면서 오늘 경기까지 지면 연패를 할 수도 있었다.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올해 마지막 게임이라고 하셔서 선수들끼리 얘기를 했었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3라운드에 좋은 모습을 많이 나왔던 안영준은 “2라운드에 조금 부진했었는데, 그냥 있던 게 아니라 훈련도 시작 전에 나와서 많이 했었다. 그러면서 많이 좋아졌고, 극복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몸도 좋았고, 적극적으로 하다 보니까 기록도 따라온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안영준은 “감독님이 2대2 플레이를 할 때 스크린을 한 번 받았으면 간결하게 하라고 하셨다. 공을 잡았을 때 슛이면 슛, 드라이빙이면 드라이빙 이렇게 간결하게 하라고 말씀을 많이 하셨다”라고 했다.

이어 “도움이 될 때도 있었는데 (김)선형이 형이나 (최)준용이 형은 공을 많이 갖고 있는데, 저한테만 왜 그러시나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저에게 더 맞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말씀해주시는 거니까 새겨들었고,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영준은 4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에 대해 “이번에는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왔다. 외국선수도 안정적인 것 같고, 4년 전 우승했던 시즌과 비교해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우승에 대한 열의를 내보였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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