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4P 5A' 이우석 "서명진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 프로농구 / 울산/변서영 / 2021-12-30 21:36:46

울산 현대모비스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서울 삼성을 80-70으로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13승 1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되찾았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1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라숀 토마스(10점 16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국찬(1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장재석 (12점 1리바운드), 함지훈(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고르게 활약해 승리를 가져갔다.
이우석이 가장 빛나는 경기였다. 이우석은 팀 내 최다 득점 14점을 올리며 공격에 앞장섰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3쿼터 중요한 순간마다 (이)우석이가 슛을 넣어 줬고, 그 흐름이 이어져서 이길 수 있었다"며 이우석을 칭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이우석은 “처음부터 경기가 쉽게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삼성이 8연패 중이라 이 악물고 나올 것을 예상했다. 기본부터 다잡고 경기에 임하자고 생각했다. 다시 5할 승률을 찾은 만큼 그걸 넘길 수 있도록 앞으로의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4점 정도 앞서고 있을 때 선수들이 항상 모여서 얘기를 더 많이 한다. 어떤 수비를 해서 어떤 공격으로 점수를 더 벌리자 이런 식으로. 오늘(30일)도 공을 돌리기보단 볼을 넣는 것에 집중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현대모비스의 주전 가드인 서명진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해서 동갑내기 가드 이우석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이우석은 “(서)명진이가 다쳐서 많이 아쉽고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그 자리를 저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이 채워주는 게 제가 할 일이다. 명진이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경기력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복귀했을 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이우석은 “2021년에는 전체적으로 저에게 잔부상이 많았다. 이제는 혼자 몸 관리 하는 법을 터득해서 잘 안다치려고 노력한다. 지금처럼만 하다보면 몸이 더 올라오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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