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 감독 “이겼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다”
- 프로농구 / 창원/남대호 / 2022-02-14 21:34:59

창원 LG가 14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2-77로 승리했다.
LG는 DB의 외국선수, 일부 국내 선수들이 코로나로 결장하며 라인업에 공백이 생겼고, 그 기회를 틈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날 LG는 3점 성공률이 28%(5/18)에 그쳤지만 마레이를 필두로 DB의 포스트를 집요하게 공략했다. 4쿼터 막바지까지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조성원 감독은 “DB는 외국선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3쿼터에 점수를 벌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벌릴 수 없었던 것은 우리가 빌미를 제공한 탓이라고 선수들도 느꼈으면 한다. 하지만 경기에서 이겼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 감독은 4쿼터 DB가 추격하는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는 3점을 터트리며 활약했던 박정현에 대해 “(서)민수나 (정)희재가 그 역할을 해줬으면 했지만 컨디션이 안 좋았다. (박)정현이도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열심히 뛰어줬다. 자신감이 올라왔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박정현을 칭찬했다.
끝으로 “선수들과 항상 얘기하는 부분인데 실수를 해도 박수 쳐주고, 격려해준다면 좋은 기회로 이어져서 서로 격려하라고 했다. 그런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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