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CC 킬러' 정호영 "나도 신인왕 후보"

프로농구 / 원주/서호민 기자 / 2021-12-27 2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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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서호민 기자] 정호영(23, 186.3cm)이 커리어하이 기록을 쓰며 DB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원주 DB 가드 정호영은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2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92-76)를 이끌었다. 

승리 후 정호영은 “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선수들이 노력했고, 2021년 마지막 홈 경기를 꼭 이기고 싶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정호영이 올린 23점은 개인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정호영은 지난 4일 KCC전에서도 3점슛 6개 포함 22점 4리바운드로 개인 첫 20+점에 커리어하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KCC를 상대로 또 한번 커리어하이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KCC전에 잘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대학교 때부터 KCC와 연습경기를 많이 해봤다. 또, 지난 창원 원정 경기에서 엔트리에 제외됐는데, 많은 생각을 했다.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시면 더 잘하고 싶었고 마침 오늘 경기가 KCC전이었다. 득점도 잘 나왔고 자신감도 붙었다”라고 이야기했다.

DB는 이날 기존의 녹색 유니폼이 아닌 팬이 제작한 시티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었다.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에 대해서는 “다른 색상이라 색달랐다. 또 제 스타일이기도 했다. 디자인이 이쁜 것 같다”라고 착용 소감을 전했다.

DB는 오는 31일 안양 KGC전을 끝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KGC전은 원래대로라면 농구영신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기존 평일 경기 개최시간 대로 오후 7시에 열린다.

끝으로 정호영은 “야간에 원래 몸이 잘 풀리는 스타일이다. 밤 10시에 경기를 하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팬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됐다. 그날 경기를 꼭 이기겠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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