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유재학 감독 "우리가 잘해서 이긴 경기 아냐"

프로농구 / 잠실/변서영 / 2022-01-12 2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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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변서영 인터넷기자] "우리가 잘해서 이긴 경기는 아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24점차로 승리하고도 아쉬움을 남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0-56으로 이겼다. 1쿼터부터 경기를 주도한 현대모비스는 18승 14패를 기록하며 4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30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이현민(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우석(1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함지훈(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승리를 챙겼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Q. 승리 소감?
양 팀 다 경기 내용이 썩 좋지는 않았다. 우리가 수비를 잘해서 상대가 저득점인 것도 아니었다. 앞선 수비가 마음에 썩 들진 않았지만 상대팀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우리는 벤치 자원이 있어서 괜찮았지만 상대팀 주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게 보였다.

Q. 함지훈이 올 시즌에 선발로 나오는 경기가 적은데?
(장)재석이와 (함)지훈이의 특성 때문이다. 재석이는 나중에 들어가면 더 못한다. 몸이 뻣뻣한 편이라 몸이 잘 풀렸을 때 경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또한 경기 마무리는 지훈이가 하는 게 더 유리할 것 같아서 지훈이를 나중에 쓰고 있다.

Q. 4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는데?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아쉽다. 다 잡았다가 놓친 게 4경기나 된다. 모두 승리했다면 2위권과도 경쟁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줘 하위권에서 4위까지 올라오며 전반기를 끝낸 것은 만족스럽다. 상대를 쫓아갈 때보다 상대팀이 쫓아올 때의 관리 능력이 부족한 편이라 그 점을 보완해야 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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