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친정팀 상대라 더욱 의미 있었던 이관희의 3,400득점
- 프로농구 / 창원/임종호 / 2021-12-20 21:30:16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 이관희(33, 189cm)가 개인 통산 3,400득점 고지를 돌파했다.
이관희가 활약한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3라운드 경기서 81-68로 승리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난 LG는 1,2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9승(15패)째를 수확했다.
친정팀을 상대한 이관희는 이날 경기서 역대 80번째로 개인 통산 3,400득점 고지를 넘어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기록 달성에 12점이 부족했던 이관희는 4쿼터 초반 왼쪽 45도 부근에서 중거리 슛으로 3,400득점 고지를 밟았다. 기록 달성을 자축한 그는 약 2분 뒤 추가 득점을 올리며 삼성에 비수를 꽂았다.
LG 이적 후 삼성전 승리가 없었던 만큼 이관희였기에 이번 기록이 더욱 의미가 있다.
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그는 “오랫동안 (삼성전 승리를) 기다렸는데 이렇게 늦게 나올줄 몰랐다. (이)재도도 (조성원) 감독님도 삼성을 만나면 ‘마음 편히 하라’고 말한다. 이기는데 오래 걸렸지만, 선수들이 모두가 잘해준 덕분에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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