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KCC전 첫승' 조성원 감독 "초반 분위기 주도한 게 주효"

프로농구 / 군산/신준수 / 2021-12-15 2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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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신준수 인터넷기자] LG가 6년 만에 군산에서 승리를 거뒀다.

창원 LG는 15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69-62로 승리했다. LG는 KCC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LG는 2015년 1월 4일 이후 약 5년 11개월 여만에 군산에서 승리를 거뒀다.
 

LG 조성원 감독은 “초반부터 강하게 나갔다. 실책이 좀 많아지더라도 디펜스를 강하게 하려 했고, (이)정현이를 조금 더 밖으로 밀어내는 수비에 대해 선수들이 빨리 이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쿼터 때는 상대가 매치업 존(지역 수비)을 썼는데 우리가 정적인 플레이를 하다 보니까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선수들한테 얘기를 많이 해줬고 자신감을 가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말을 마쳤다. 

KCC 전창진 감독은 “일정 때문에 진 경기다. 선수들보고 뛰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뭘 어떻게 지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며 아쉬워 했다.

이어 “선수층이 두꺼우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못한 상황이라 이런 경기를 보여줘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경기를 지더라도 좋은 내용으로 져야 하는데 선수들 몸이 무거운 것이 눈에 보였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LG는 3일 후 잠실로 올라가 서울 SK와의 맞대결을 치르고 KCC는 이틀 뒤 다시 군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를 준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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