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회 직후 곧바로 훈련 복귀한 성남중 예비 4인방 "누구보다 열심히 2025년 준비하자!"

아마추어 / 성남/조형호 기자 / 2024-12-02 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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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조형호 기자] 2025년도 성남중을 이끌 예비 중3 4인방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성남중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 충주 수안보 온천과 함께하는 한일 초청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스토브리그의 성격을 지닌 이 대회에 나선 성남중은 중1, 중2 선수들을 다수 기용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다수의 국내 및 일본 중학교와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을 보완한 성남중이지만 사령탑 구병두 코치의 기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듯하다. 구병두 코치는 충주에서 돌아온 다음 날인 2일부터 자체 훈련을 재개하며 2025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학년 주장을 맡고 있는 민송윤(170cm, G)은 “충주 대회를 돌이켜 보면 우리 팀은 가드가 많다 보니 트랜지션 게임의 강점을 잘 살렸던 것 같다. 반대로 신장이 작은 편이라 리바운드나 골밑 싸움에서 밀린다는 부분을 알게 됐다. 그 열세를 극복해야 내년에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충주 대회를 돌아봤다.

민송윤을 필두로 내년 주축이 될 예비 중3 인원들은 훈련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었다. 장신가드로서 팀의 활력을 더하는 김원재는 충주 대회에서의 활약에 반성하며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속공은 잘 풀렸는데 전체적으로 다른 팀에 비해 우리가 잘 못했던 것 같다. 팀 수비나 대인 방어도 개인적으로 부족했다 내년 목표인 전국대회 본선 진출에 가까워지려면 좀 더 수비가 끈적해야 할 거 같다.” 김원재의 느낀 점이었다.

박시율도 앞선 두 명과 비슷한 의견을 말했다. 성남중의 고질적인 약점인 높이 싸움과 강점으로 더욱 부각되어야 하는 수비를 포인트로 꼽았다. 박시율은 “여러 팀들과 붙어볼 수 있다는 것은 좋았지만 우리가 다른 팀에 비해 준비가 안 됐던 것 같다. 높이 싸움에서 약한 만큼 수비가 더 세져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동계 훈련 때 훨씬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며 동기부여를 얻었다.

충주 대회 내내 리바운드 싸움과 활발한 소통에서 나오는 조직력, 트랜지션 게임을 강조한 구병두 코치의 지시에 예비 맏형 라인은 동기부여를 얻고 더욱 굵은 구슬땀으로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용훈은 “내년에는 우리 팀이 전국에서 우승권에 근접한 팀으로 성장하면 좋겠다. 물론 강팀이 워낙 많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발돋움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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