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로빈슨에 완승’ 라렌 “내 능력을 보여주려 했을 뿐”

프로농구 / 수원/조영두 기자 / 2022-01-01 1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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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캐디 라렌(29, 204cm)이 토마스 로빈슨과의 매치업에서 완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 KT 라렌은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후반에만 14점을 몰아치며 KT가 승기를 잡는데 앞장섰다.

라렌은 “좋은 승리다. 삼성이 터프하게 나와서 놀랐다. 상대 공격이 전반에 잘 풀렸는데 우리는 수비에서 집중했던 게 후반에 승기를 가져온 요인이었던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라렌은 NBA리거 로빈슨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3쿼터 로빈슨을 앞에 두고 골밑에서 연이어 득점을 올렸고, 4쿼터에는 로빈슨의 슛을 블록해내기도 했다.

“로빈슨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아직 KBL에 적응을 못한 것 같다. 나는 로빈슨과의 매치업을 신경 쓰기보다 내 능력을 코트에서 보여주려 집중했다. 단지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라렌의 말이다.

시즌 초반 라렌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KT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최근에는 완벽히 살아난 경기력으로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라렌은 “시즌 초반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팀에 와서 KT의 시스템에 적응을 했고, 나와 같이 뛰는 동료들과의 호흡도 좋아졌다. 그리고 아무래도 시즌 초반에는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점점 내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는 비결을 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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