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P 22R’ 경기 지배한 워니, SK 14연승 이끌어
- 프로농구 / 잠실/서정호 / 2022-02-13 19:29:42

워니는 1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8-74 팀 승리를 주도했다. 그는 29점 2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골밑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특히 이날 기록한 22리바운드는 개인 통산 최다 리바운드다. 종전 기록은 21개(2020.01.27. KGC전)다.
팀의 에이스 김선형과 리온 윌리엄스가 결장한 가운데 워니의 존재감은 더욱 빛이 났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골밑에서의 존재감은 든든함 그 이상이었다.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한 워니는 “혼자 일궈낸 기록이 아니다. 팀 동료들이 박스아웃을 잘해줬기 때문에 리바운드를 쉽게 잡을 수 있었다. 팀에서 내 역할은 득점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리바운드라는 것을 알기에 충실히 이행하려고 항상 생각한다”라며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더불어 이날 승리로 팀을 14연승으로 이끈 그는 “백투백 경기였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삼성이 하위권에 있지만 방심을 하지 않고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를 하고자 했기에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워니는 “연승을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매일 1%씩 팀이 발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어느덧 정규리그 막바지에 와있고, 1%씩 좋아진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끊임없는 발전을 예고했다.
이날 SK는 워니를 필두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더불어 엔트리에 등록된 12명의 선수 중 9명이 득점,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워니가 언급했던 기본적인 일(리바운드)에 모든 선수가 충실히 이행했다고 할 수 있다.
SK는 15일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15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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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서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