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삼성, 선두 SK의 벽은 높았다
- 프로농구 / 잠실/서정호 / 2022-02-13 19:10:14

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74-98로 패배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31패(7승)를 기록했다. 더불어 8연패, 홈 5연패를 당하면서 좋지 못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은 토마스 로빈슨이 25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원석 또한 14점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외의 국내선수들이 득점 가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패배를 바라만 봤다.
경기 전 이규섭 감독대행은 “데이터를 통해 SK가 어떤 부분을 잘하고 있는지 분석했다. 상대가 득점, 속공 등 공격력에서 상당히 압도적인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수비하는데 있어서 도전적으로 임하길 기대한다”라며 상대 득점력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삼성은 SK의 공격을 많은 파울(23-14)로 저지했다. 다만, 1쿼터부터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린 최준용과 안영준, 워니 등 포워드진의 득점력을 제어하는 데는 실패했다.
삼성은 상대에게 리바운드 50개를 헌납하면서 제공권의 열세를 보이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 이에 이규섭 감독대행은 “기본적인 리바운드를 더 신경썼어야 한다. 상대에게 많은 속공을 허용했고, 제공권에서도 밀린 게 패인이다.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15일)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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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서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