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박지훈 제외’ 김승기 감독 “스스로 깨닫고 돌아오길”
- 프로농구 / 안양/조영두 기자 / 2021-12-31 18:50:24

안양 KGC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7일 창원 LG에 패한 KGC는 DB를 상대로 2021년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다.
KGC 김승기 감독은 “우리 팀이 강팀과 할 때는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한다. 그러나 하위권 팀만 하면 느슨하게 경기를 해서 힘들다. 그렇다고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는데 뭐라고 할 수도 없다. 조금이라도 더 쉬는 시간을 줘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KGC의 출전 선수 명단에는 변화가 있었다. 상무에서 복귀한 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던 박지훈이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
“군대 가기 전에 잘하고 가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망이 크다. 빨리 적응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속상하다. 당장 혼내고 싶지만 스스로 깨닫고 돌아오도록 시간을 주려고 한다. 몇 경기 훈련을 잘 시켜서 내보내도록 하겠다. 숙제를 준 게 있어서 그 부분 빨리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김 감독의 말이다.
KGC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시즌 16승(11패)을 수확하며 2021년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 감독은 “올 한 해 너무 좋은 일만 있었다. 개인적으로 우승도 하고, 두 아들이 신인 드래프트에 뽑혀서 프로에 갔다. 마지막 경기도 잘 마무리 해보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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