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김승우 48점 합작’ 연세대, 연장 혈투 끝 건국대에 진땀승

아마추어 / 조영두 기자 / 2026-05-27 1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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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연세대가 연장 혈투 끝에 건국대를 꺾었다.

연세대는 27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이주영(28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김승우(20점 8리바운드)가 공격의 선봉에 섰고, 위진석(18점 8리바운드)은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6승 4패가 된 연세대는 고려대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3쿼터까지 58-52로 앞서가던 연세대는 4쿼터 건국대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기현과 여찬영에게 잇달아 실점한 것. 위진석과 이주영이 연속 득점을 올렸지만 이주석과 이창현에게도 점수를 내줬다. 그 결과 68-7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연세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주영의 득점으로 동점(70-70)을 만들었다. 여찬영에게 실점했으나 위진석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위진석은 골밑에서 추가 득점까지 올렸고, 연세대는 종료 10.8초를 남기고 74-72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승리는 쉽게 오지 않았다. 건국대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냈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뺏겼다. 이후 골밑의 이주석에게 공이 전달됐다. 연세대는 종료 버저와 함께 이주석에게 실점, 74-74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는 승리를 향한 연세대의 의지가 돋보였다. 위진석이 골밑에서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이주영과 김승우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건국대가 백경의 3점슛을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위진석이 골밑에서 쐐기 득점을 올리며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건국대는 전기현(18점 8리바운드), 백경(1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태균(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제 몫을 했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연세대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승 6패가 됐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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