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점 맹활약’ KT 패리스 배스, “자신감은 최고조에 있다”

프로농구 / 수원/김민주 기자 / 2026-10-09 17: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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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주 인터넷기자] “어떤 외국선수를 상대하더라도 자신 있다”

패리스 배스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배스의 활약에 힘입은 KT는 88-79으로 승리, 홈에서 2연승을 챙겼다.

경기 후 만난 배스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팀적으로 좋은 승리였던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문경은 감독의 말에 따르면 배스는 경기 전부터 “오브라이언트와 맞붙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배스는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무엇보다 승리하는 것이 첫 번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감은 최고조에 있다. 항상 자신 있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외국선수를 상대하더라도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었다. 배스는 “슈팅 연습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연습을 통해 보완하겠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평균 성공률을 되찾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을 위해 해야 할 역할도 짚었다. 배스는 “항상 자신감을 갖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수비에서도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KT는 2·3쿼터 패리스 배스와 트레이 포터를 함께 기용하며 두 선수의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아직 손발을 맞추는 단계지만, 배스는 앞으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스는 “함께 호흡을 맞출 시간이 많지 않아 초반에는 합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둘 다 좋은 농구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호흡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KT의 다음 상대는 부산 KCC다. KCC에는 외곽 공격력을 갖춘 루이스 킹이 버티고 있다. 또 한 번 외국선수 간 맞대결을 앞둔 배스는 개인 대결보다 팀의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킹은 좋은 선수다. 하지만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팀 승리를 우선으로 두고 플레이하겠다”

#사진=빅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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