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41득점’ LG, KBL 역대 최소 득점과 타이

프로농구 / 창원/임종호 / 2022-02-01 1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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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LG가 KBL 출범 이후 역대 최소 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창원 LG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41-63으로 완패했다. 1쿼터를 19-9로 앞서갔으나, 2쿼터부터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3연패에 빠졌다. 16승 21패의 LG는 공동 6위에서 단독 7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LG의 공격력은 퍽퍽한 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답답했다. 전체적으로 야투 난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LG의 야투 적중률은 23%. 2점슛 성공률은 34%(13/38)에 그쳤고, 3점슛은 33개 중 단 3개만 림을 통과했다. 자유투 역시 43%(6/14)의 적중률로 저조했다.

2쿼터부터 마지막까지 좀처럼 공격 활로를 뚫지 못한 LG는 KBL 출범 이후 역대 최소인 41득점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이는 2012년 1월 11일 원주 동부(현 DB)와 안양 KGC 전 이후 10년 만이다.

역대 최소 득점 타이를 이룬 LG는 올 시즌 2쿼터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도 동시에 떠안았다. 6강 플레이오프 다툼이 치열한 상황에서 나왔기에 LG로선 이날 패배가 무척 뼈아프다.

경기 후 조성원 감독은 “1쿼터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한 게 패인이다. 이런 경기가 1~2번 나올 순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이런 경기가) 나온 게 뼈아프다. 오늘 경기 여파가 다음 경기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연패 탈출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LG는 3일 대구로 이동, 올 시즌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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