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선수] 최준용이 회상한 김민수 “꼰대였어요”
- 프로농구 /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2021-12-19 17:43:35

최준용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로 활약했다. SK는 자밀 워니(25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선형(17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더블더블을 더해 88-83 재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최준용은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했다. 2경기 연속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좋은 슛 감각을 이어가는가 하면, 리바운드 후 한 템포 빠른 패스로 김선형의 속공에 기여했다. SK는 이날 14개의 속공을 성공시켰고, 이는 올 시즌 1경기 최다기록이었다.
최준용은 “일단 좋은 수비를 해야 속공도 나올 수 있고, 그래야 추격도 할 수 있다. 어떤 선수가 코트로 들어오더라도 서로 얼굴을 보면 믿음이 간다. 지고 있을 때도 계속 웃으면서 임했다. 선수들끼리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SK는 KCC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17점차를 뒤집는 역전극을 연출한 바 있다. 3라운드 맞대결 역시 마찬가지였다. SK는 2쿼터 한때 16점차까지 뒤처졌지만, 화력을 앞세워 또 한 번 역전승을 만들었다. “똥줄 탔다(웃음)”라며 운을 뗀 최준용은 “특히 KCC에겐 지기 싫었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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