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나보고 돌아가서 쉬라고?” 모란트가 분노한 이유는
- 해외농구 / 이보현 객원 / 2021-12-21 17:40:05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1일(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99-102로 패배했다.
이날은 자 모란트의 복귀전이었다. 멤피스의 스타 포인트가드인 모란트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 12경기를 결장했다. 멤피스는 그 기간동안 10승 2패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모란트가 복귀하자마자 약체 오클라호마시티에게 발목을 잡혔다. 모란트는 16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당한 사실은, 멤피스는 지난 12월 3일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73점차 대승을 거두며 NBA 역대 신기록을 작성했는데, 모란트가 복귀하자마자 패배를 내줬다는 것이다.
‘데일리 멤피시안’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모란트는 일부 홈팬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모란트는 “화가 난다. 나 없을 때 73점차로 이겼던 팀인데, 내가 복귀하자마자 패배했다. 그런데 경기 중 내 팬들이 ‘돌아가서 쉬어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그런 말을 해서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그런 말이 오히려 상황을 안좋게 만들었다. 그 팬들은 얼마전까지 나를 향해 MVP라고 외치고 있었다”고 섭섭해했다.
멤피스는 모란트가 뛸 때 9승 10패를 기록중이다. 디펜시브 레이팅은 115.1로 리그 최하위다.
모란트 없이는 9승 1패이며, 디펜시브 레이팅 99.8로 리그 1위다.
여기에 더해 모란트가 복귀하자마자 73점차 승리를 기록했던 오클라호마시티에게 발목을 잡혔다. 고민이 많아진 멤피스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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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객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