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2연패 DB 이상범 감독 “고집이 패배 요인”

프로농구 / 창원/황민주 / 2021-12-25 17: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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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황민주 인터넷 기자] 이상범 감독이 패배의 요인으로 자신의 고집을 언급했다.

원주 DB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4-75로 패배했다. DB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상범 감독은 “오늘(25일) 외곽이 잘 안 풀린다고 생각해서 3쿼터에 디테일하게 안에서 공격을 하고 풀어나가는 걸로 했는데 안 되다 보니 거기서 스코어가 벌어졌다. 그다음에 수비가 무너졌다. 안 되는 것을 빨리 풀었어야 했는데 고집으로 간 것이 패배의 요인이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DB 김훈은 이날 부상에서 복귀를 한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김훈의 컨디션에 대해 이상범 감독은 “오래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잠깐잠깐 뛸 수 있어서 한두 게임 뛰고 한두 게임 쉬어야 한다. (김)훈이가 잘 뛰어주고 있는데 항상 경기 끝나고 몸 체크를 해봐야 안다”며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다음 게임이나 쉬어주고 또다시 뛰고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 후 LG와 첫 경기를 치른 강상재는 4쿼터에 3점슛 하나를 포함해 7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들을 보면 경기력이 조금 떨어진 모습이 보였다. 이에 이상범 감독은 “어쩔 수 없었다. 장염이 한 번 와서 체력이 떨어졌었는데 지금 조금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오늘(25일)도 게임 치를 키우려고 좀 더 가져가 본 거고 공격적인 면을 시험해 본 것인데 그걸 좀 길게 가지고 간 것이 잘못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희는 외곽슛뿐만 아니라 역전의 기회에서 2점슛을 만들어 내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2쿼터에는 3점슛 2개를 포함에 12점을 기록했다. 이에 이상범 감독은 “(이)준희는 항상 준비된 선수이다. 몸 적으로도 항상 최선을 만들어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려고 하는 든든한 선수이다. 게임을 뛰든 안 뛰든 자기가 항상 나갈 준비가 돼 있는 선수이며 식스맨으로서는 최고의 선수라고 보면 된다”며 “어린 선수지만 대견하고 자기가 개인 연습을 하든 뭘 하든 항상 준비가 돼 있다”고 칭찬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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