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실패' KCC 강양택 코치 "체력 저하가 아쉬웠다"

프로농구 / 전주/신준수 / 2022-02-13 1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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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강양택 코치가 지목한 패인은 '체력'이었다.

전주 KCC는 1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서 83-87로 패했다.

홈 연전 2번째 경기에서 패배한 KCC는 8위 한국가스공사와의 격차가 다시 두 경기로 벌어졌다. 패배 후에 만난 KCC 강양택 코치는 "4일에 3게임을 하다 보니까 전제적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특히 라건아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며 패인을 진단했다.

이어 "내가 좀 1, 2쿼터에 (이)정현이 같은 선수들을 교체해줘야 했다. 마지막 1, 2점 싸움에서 체력이 떨어져 박스아웃이나 수비가 안 된 것도 아쉬웠다. 정창영이 1쿼터 뛰다가 햄스트링이 올라왔고, 김상규도 힘에 부쳐서 움직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트한 일정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바로 부상. KCC는 이날 경기에서 정창영(햄스트링)과 송교창(발복)이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나갔다. 송교창의 경우, 후반부터 코트에 복귀했지만 부상 당시 상당한 고통을 호소할 정도로 위험한 순간이었다.

강 코치는 "송교창은 발목에 통증은 있다고 했지만 뛰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이상이 있으면 쉬라고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했다. 정창영은 (햄스트링에서) 뚝소리는 나지 않았다. 근육이 삔 것 같아서 걷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KCC는 3일 뒤 원주로 올라가 DB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전창진 감독도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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