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3연승 유재학 감독 "동준이가 잡아준 승리”
- 프로농구 / 울산/남대호 / 2022-01-01 17:26:21

[점프볼=울산/남대호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LG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74-65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질주했고, 오리온과 공동 4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21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국찬(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현민(11점 4어시스트), 김동준(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함지훈(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진수(4점 3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경기 후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기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전반에 턴오버를 12개 했다. 후반에도 그에 대해서 준비했는데 서민수에게 3점 2개를 내주면서 실수했다. 4쿼터에 (김)동준이가 나와서 잘 해줘서 승리했다. 오늘 경기는 동준이가 잡아준 것이다.”라며 김동준을 칭찬했다.
앞서 턴오버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던 유재학 감독은 “전반 12개 후반 3개 총 15개이다. 턴오버는 늘 10개 이하로 줄여야 하는데 걱정이다. 하지만 너무 그 부분만 강조하면 플레이가 위축된다. 그래서 경기 전에 얘기는 해주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4쿼터 LG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김동준에 대해서 “여기 와서 대학 때 보다는 슛 연습 시간이 많아졌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배짱이 있는 선수다.”라며 다시 한번 칭찬했다.
이어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라숀 토마스에 대해서는 “요즘 경기력을 보고 선발한 선수이다. 초반에는 몸 상태나 자신감이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 자기가 1선발인데 얼 클락이 선발로 출전을 하면서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이제는 자기가 메인이 되면서 컨디션을 찾아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 감독은 아쉬운 부분에 대한 언급 역시 빼놓지 않았다. 공격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최진수에 대해 “(최)진수가 수비는 잘해준다. 하지만 공격에서 슛을 던져야 하는데 안 던지고 돌파하다가 실수를 한다. 그런 걸 고쳐야 되는데 자꾸 자기 습관대로 하려고 한다. 얘기를 하는 데 안 고쳐지더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오늘 잘 쉬어야 한다. 내일 경기만 있는 게 아니라 앞으로 너무 많다. 최악의 일정이다.”라며 빡빡한 일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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