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7개 폭발!' 성균관대, 주력 멤버 체력 안배하며 단국대 꺾어

아마추어 / 수원/윤소현 기자 / 2026-10-02 17: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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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윤소현 인터넷기자] 성균관대가 단국대를 꺾고 2위 9부능선을 넘었다.

성균관대는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89-79로 승리, 16승 3패를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오는 6일 고려대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경희대가 이변 없이 단국대를 꺾는다면, 성균관대가 고려대에 패하더라도 한국대학농구연맹 규정상 골득실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는 성균관대가 2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태형(16점 3리바운드), 이제원(13점 2리바운드), 구민교 (10점 8어시스트)가 돋보였고, 출전한 선수들이 모두 득점을 올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성균관대의 3점슛이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1쿼터에만 무려 11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단순히 슛감만 좋았던 것도 아니다. 패스와 움직임을 활발하게 가져가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김태형이 4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고 구인교도 3개를 성공시켰다. 이제원(2개)에 더불어 이관우와 백지민도 지원사격했다. 성공률은 무려 69%(11/17), 37-13로 크게 리드했다.

점수차를 벌린 성균관대는 주전을 전부 교체하고 저학년 선수들로 2쿼터를 운영했다. 이때 황지민에게 12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박상혁의 3점슛과 정시후의 컷인 득점으로 흐름을 완전히 넘겨주지 않았다. 46-34로 여전히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2쿼터와 하프타임까지 25분의 휴식을 갖고 돌아온 주전 멤버들은 여유 있게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제원이 3점슛에 이어 속공 득점에도 가세하며 53-34, 19점차로 달아났다. 구민교가 골밑을 안정적으로 지켰고, 3점슛도 추가했다. 교체로 들어온 원준석도 외곽에서 점수를 올렸다. 74-50 성균관대가 승기를 확보했다.

남은 4쿼터 성균관대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였고, 강민수가 돌파 득점을 연이어 올리며 81-65, 점수차를 유지했다. 김민재도 3점슛으로 가세했다. 점수차는 줄었지만 승부의 추가 기울지는 않았다.

한편 단국대는 황지민과 박야베스가 각각 29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폭발하는 성균관대를 제어하지 못하며 7승 11패로 동국대와 멀어지게 됐다.

#사진_윤소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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