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역전패’ 유도훈 감독 “선수교체 잘못한 내 책임”
- 프로농구 / 고양/조영두 기자 / 2022-01-22 17:19:45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3-87로 패했다. 전반 한 때 18점차까지 앞서며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4쿼터 집중력이 떨어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공격이 안 됐을 때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한 게 패인이다. 가드진의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선수교체를 잘못한 내 책임이다. 공격이 안 됐을 때 수비로 풀어가야 하는데 너무 쉽게 실점했다. 이제 20경기가 남았는데 선수들이 기본적인 속공, 리바운드를 안 하고서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경기 총평을 남겼다.
유 감독의 말대로 가스공사는 후반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쿼터 앞선의 두경민과 김낙현 콤비가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오리온의 속공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유 감독은 “두경민이 2쿼터 힘들어하긴 했는데 3쿼터에 잠깐 쉬었다 들어갔을 때는 이대성을 잘 막았다. 하지만 두경민뿐만 아니라 김낙현까지 후반에 체력적인 부담이 분명히 나타났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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