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올스타] ‘크블얼라즈’로 뭉친 신예 4인방, 특별 공연 선보여
- 프로농구 / 임종호 / 2022-01-16 17:06:32

[점프볼=임종호 기자] 프로 입단 후 첫 올스타게임에 나선 신예 4인방이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올스타게임은 예매 3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만큼 KBL도 다채로운 행사로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중 첫 올스타 무대를 밟은 신예 4인방(이우석, 하윤기, 이원석, 이정현)은 ‘크블얼라즈’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유니폼을 잠시 벗은 이들은 2쿼터 도중 코트 중앙으로 나왔다. 그리곤 ‘Next Level'에 맞춰 준비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들 중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동작으로 평소 숨겨져 있던 댄스 본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우석은 특별 공연 후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흥이 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몸이 유연하다 보니 춤출 때도 자신 있는 것 같다”라며 “원래 (서)명진이가 있었다면, 명진이가 센터였다. 그런데 4명이라 (이)정현이랑 내가 센터 자리에 섰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땐 단독 센터를 노려보겠다”라고 말했다.
KBL을 대표하는 춤꾼 김선형도 이우석의 댄스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는 “(김)선형이 형이 춤을 정말 잘 추더라. 형의 뒤를 이어 내가 올스타전에 춤꾼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올스타 선발을 반겼다.
끝으로 10년 뒤 자신에게 메시지를 던진 이우석은 “10년 뒤엔 네가 KBL의 춤신춤왕이 기대할게”라며 김선형의 뒤를 잇기를 바랐다.
한편, 3쿼터 종료 후엔 TEAM 허웅과 TEAM 허훈 크루의 댄스 배틀이 벌어졌다. KBL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스트릿 크블 파이터’ 무대를 팬들 앞에 실제로 선보인 것. 허훈은 최준용, 이정현, 양홍석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고, 허웅은 박찬희, 김선형, 이대성과 함께 군무를 추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24인 올스타 전원이 합동 공연을 펼치며 경기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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