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슛 성공률 올려야 하는 길민철, “연습만이 살 길이다”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5-01-17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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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연습만이 살 길이다.”

단국대에서 지난해 유일한 4학년이었던 송인준이 졸업했다. 송인준은 작은 신장에도 팀을 위한 궂은일과 리바운드, 박스아웃에 집중했다.

올해 단국대 골밑을 책임질 선수 중 한 명은 3학년이 되는 길민철(198cm, C)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는 길민철은 “많이 긴장도 되고, 작년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동계훈련이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여러모로 감정이 복잡하다”고 했다.

길민철은 송인준의 졸업으로 골밑에서 좀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하자 “솔직히 말하면 걱정도 많고, 송인준 형과 다른 스타일의 후배들(신현빈, 서성효)도 있어서 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설렘과 걱정이 있다”며 “3학년이고, 후배들은 1,2학년들이라서 걱정보다 기대가 더 크다”고 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4승 10패로 9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명예회복을 위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천안에서 곧바로 2025년 준비에 들어갔다. 여수로 내려오기 전에는 부산에서 체력 훈련을 했다.

길민철은 팀 훈련이 시작된 이후 어떤 부분에 맞춰 개인 훈련을 했는지 묻자 “개인적으로 쉬운 골밑 득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며 “골밑슛과 리바운드, 박스아웃을 도맡아서 하는 선수라서 이 부분을 보강하려고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답했다.

길민철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2점슛 성공률 33.3%(11/33)를 기록했다. 빅맨의 2점슛 성공률로는 많이 떨어진다.

이를 알고 있는 길민철은 “골밑슛을 쏠 때 지금보다 더 여유를 가지고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하며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려고 해야 한다. 슛을 쏠 때 더 집중해야 한다”며 “연습만이 살 길이다”고 했다.

아직까지 대학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길민철은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길민철 역시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제 가치를 높여야 프로에 갈 가능성이 오른다. 팀에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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