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은 이제 체스판의 킹” 옛 동료 론도가 바라본 필라델피아행…“탁월한 선택”
-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8-18 16:45:42

[점프볼=홍성한 기자] 르브론 제임스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행을 두고 라존 론도가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필라델피아는 올여름 적극적인 전력 보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에 스윕패를 당한 뒤 로스터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제일런 브라운을 영입한 데 이어 ‘킹’ 르브론까지 품었다.
르브론은 오랜 고민 끝에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 필라델피아와 2년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NBA 24번째 시즌을 앞둔 그의 선택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과거 동료였던 론도도 의견을 밝혔다.
론도는 최근 ‘The Road Trippin’ 팟캐스트에 출연해 르브론의 필라델피아행을 ‘탁월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과거 LA 레이커스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론도가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상대로 맞붙기도 했다.

론도는 “탁월한 선택이다. 르브론에게는 타이리스 맥시라는 리그 최고의 젊은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이 있다. 이번 시즌 평균 30점 가까이 기록했다. 르브론은 이제 체스판의 킹과 같은 존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르브론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농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농구 지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런 자원들이 르브론과 함께한다면, 나는 필라델피아를 정상에 도전할 팀으로 꼽겠다. 베팅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한다면 일찍부터 필라델피아에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수는 몸 상태다. 필라델피아는 꾸준히 선수들의 건강 문제가 발목을 잡아왔다. 특히 조엘 엠비드의 몸 상태가 중요하다. 정상 전력을 유지한다면 이름값만 놓고 봐도 충분히 우승을 노릴 만한 전력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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