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SK 전희철 감독 "원정 징크스 집중력으로극복"

프로농구 / 울산/임종호 / 2021-12-04 16: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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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임종호 기자] 서울 SK가 원정 2연전에 돌입한다.

SK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SK는 현재 11승 5패로 선두 KT에 0.5경기 차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당한 5패 중 4패가 원정 경기서 떠안은 만큼 이번 주발 울산-대구 원정길이 SK로선 매우 중요하다.

경기 전 만난 SK 전희철 감독은 “현대모비스 지난 경기를 보니 전력이 많이 안정됐더라.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김국찬의 가세로 공격력도 올라왔다. 이우석-서명진의 2대2 플레이에 대한 수비를 준비했다. 볼 핸들러에 따라 수비 방법을 다르게 가져갈 것이다”라며 이날 경기 계획을 들려줬다.

올 시즌 SK는 안방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8번의 홈경기서 7승을 따냈다. 반면, 원정 8경기선 4승(4패)을 수확했다.

전 감독은 원정에서 다소 약한 면모를 보이는 원인으로 집중력 부재를 꼽았다.

“2연패를 당했을 때 위기라고 했었다. 오늘과 내일 이기면 6승 3패로 2라운드를 마무리하는데 (원정에서 약하다 보니) 불안감은 있다. 우리 선수들이 분위기를 타는 스타일인데 원정에서 경기력이 안 좋아서 오늘 경기도 시작을 잘해보자고 했다. 5패 중 4패가 원정에서 나왔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계속해 “(현대)모비스가 뛰는 양이 많아졌다. 휴식기 이후에 좀 더 다듬어진 모습이 보이더라. 그래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원정에서 진 경기들을 보면 집중력이 부족했다”라고 덧붙였다.

1라운드 MVP에 빛나는 최준용은 2라운드 들어 임팩트가 다소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선 “몸 상태는 문제없다. 1라운드 KT전에서 최준용과 (자밀) 워니의 투맨게임이 잘 됐다. 이후 상대가 그 부분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고 나오다 보니 림 어택을 시도할 때 흔들리는 면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단발성 농구를 안 좋아한다. 팀플레이를 하면서 거기서 파생된 오픈 찬스서 슛을 던지길 원한다. 그런 면에서 내가 (최)준용이에게 패스를 빨리 뿌려달라고 하고, 단발성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하다 보니 1라운드와 2라운드가 다른 것 같다. 개인 기록은 떨어졌어도 내가 원하는대로 준용이가 잘 이행해주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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