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코로나 악재 터진 KGC에 승리

프로농구 / 안양/조영두 기자 / 2022-02-13 16: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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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악재를 겪은 KGC를 꺾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0-67로 승리했다. 라숀 토마스(21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베테랑 이현민(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26승 17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3위 자리를 지켰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26점 12리바운드)과 전성현(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활약했지만 코로나19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3연패(22승 18패)에 빠지며 상위권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전반 현대모비스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김국찬과 함지훈이 득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되지 않았다. 그 사이 스펠맨과 전성현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고,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며 37-46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현대모비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수비 집중력이 살아나며 KGC의 득점을 묶었고, 장재석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전반 다소 부진했던 토마스 또한 살아나며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이우석과 김영현도 득점을 보탠 현대모비스는 63-56으로 역전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현대모비스의 분위기가 계속 됐다. 잠시 득점 정체를 겪었지만 김영현과 장재석이 공격을 성공시켰고, 이현민은 3점슛을 터뜨렸다. 이후 문성곤과 박지훈에게 실점한데 이어 스펠맨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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