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올스타] 2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게임, 방역도 철저히 준비

프로농구 / 대구/조영두 기자 / 2022-01-16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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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조영두 기자] KBL이 2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게임을 위해 방역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1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이 열린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올스타게임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티켓 3,300장이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이날 대구체육관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구름 관중이 몰렸다. 체육관에 입장하기 위한 팬들의 줄이 마치 뱀처럼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KBL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썼다. 특히 백신패스를 시행,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올스타게임 찾은 관중들은 QR코트 체크인을 한 뒤 체온 측정을 진행했고, 종이 팔찌까지 착용한 뒤에서야 체육관에 입장할 수 있었다.

KBL 관계자는 “올스타게임 4일전부터 체육관 소독을 했다. 취재진 포함해서 관중 전원에게 백신패스를 적용했다. 또한 입장할 때 슈퍼 클로게이트를 통해 소독을 진행했다. 연맹에서도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서 방역 관련한 부분을 미연에 방지했다”고 말했다.

팬들은 추운 날씨 속에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지만 2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게임을 즐길 생각에 밝은 표정이었다.

안양에서 대구를 찾은 박병규(26) 씨는 “백신패스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힘든 시기에 올스타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불편하긴 하지만 올스타게임 관전을 위해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유민(23) 씨는 “어쩔 수 없지 않나.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당연히 백신패스를 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 올스타게임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볼 수 있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말했다.


한편, KBL은 이날 경기 전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는 이들에게 시구와 시투를 맡겼다. 대구광역시 의사회 정홍수 회장이 시구를 했고, 대구의료원 강지혜 간호사가 시투를 진행했다. 강지혜 간호사는 허훈의 도움을 받아 두 번만에 시투에 성공했다.

# 사진_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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