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진의 핵심’ 아시아쿼터 벨란겔, 가스공사와 재계약···라건아도 1년 더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5-29 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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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벨란겔이 가스공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시아쿼터 샘조세프 벨란겔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필리핀 국적의 벨란겔은 2022년 가스공사와 계약, KBL에 입성했다. 첫 시즌 리그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 시즌 성장세를 보여줬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가드진의 핵심 멤버가 됐다. KBL 통산 기록은 210경기 평균 27분 21초 출전 12.4점 2.5리바운드 3.8어시스트 1.2스틸.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3경기에서 평균 31분 56초를 뛰며 15.8점 2.8리바운드 4.7어시스트 1.2스틸로 맹활약했다. 특히 평균 득점은 커리어하이에 해당한다. 비록, 가스공사는 정규시즌 9위(17승 37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벨란겔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다.

시즌 종료 후 가스공사는 2년 계약이 만료된 벨란겔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벨란겔 역시 가스공사에 남고 싶은 의지가 강했다. 결국, 어렵지 않게 재계약을 맺으며 다음 시즌에도 KBL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2옵션 외국선수였던 라건아와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라건아는 53경기 평균 26분 27초 동안 15.5점 9.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89년생, 37세의 나이에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새 시즌에도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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