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웸반야마 더블더블’ SAS, SGA 침묵한 OKC에 승리···시리즈 전적 3-3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5-29 14: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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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샌안토니오가 웸반야마를 앞세워 시리즈를 7차전으로 몰고갔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와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18-91로 승리했다.

빅터 웸반야마(28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딜런 하퍼(1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스테픈 캐슬(17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만들며 마지막 7차전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초반부터 샌안토니오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웸반야마가 있었다.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는 등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데빈 바셀과 스테픈 캐슬도 지원사격을 했다. 2쿼터에도 웸반야마는 돋보였다. 이번엔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11점을 더했다. 하퍼와 바셀이 3점슛을 꽂은 샌안토니오는 60-5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샌안토니오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웸반야마의 득점행진이 주춤했지만 줄리안 샴페니와 캐슬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하퍼와 팍스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2-66, 샌안토니오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샌안토니오는 흔들림이 없었다. 해리슨 반즈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웸반야마는 앨리웁 덩크슛을 꽂았다. 종료 7분 47초 전 105-79로 달아나는 캐슬의 앤드원 플레이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샌안토니오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했고,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15점 4어시스트로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시리즈를 끝내지 못하며 부담감을 안고 7차전에 임하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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