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소준혁 3P 6개’ 에너지와 적극성 앞선 정관장, 가스공사 제압...5할 승률 복귀
- 프로농구 / 용인/김동환 기자 / 2026-03-03 14:30:49

안양 정관장은 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6승 6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로 상승했다.
소준혁이 3점슛 6개 포함 21점 5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표승빈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정웅은 8점에 그쳤지만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보다 값진 전방위적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관장은 전반부터 공수 양면에서 특유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강한 수비를 통해 9개의 스틸을 이끌어냈고,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많은 자유투를 얻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정관장은 1쿼터 중반 동점(8-8)을 허용한 이후 전반 내내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전반을 38-28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도 정관장은 전반의 강한 수비 에너지를 이어갔다. 2개의 3점슛을 허용했지만 3개의 스틸을 추가하며 1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가스공사를 12점으로 묶었다. 3점슛 2개 포함 7점을 기록한 소준혁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친 정관장은 김세창, 박찬호의 3점슛까지 터지며 55-40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정관장은 4쿼터 초반 박찬호의 자유투, 소준혁의 3점슛, 표승빈의 속공으로 19점차까지 달아났다. 최창진과 우상현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했지만 큰 위기는 아니었다. 이후 다시 수비를 재정비한 정관장은 가스공사의 득점을 봉쇄했고, 승리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손준(15점 19리바운드)과 최진수(11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3연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4승 7패를 기록,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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