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4학년 최강민-송재환, “같이 프로에 가자”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5-01-17 14: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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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 4학년 송재환과 최강민(사진 오른쪽)
[점프볼=이재범 기자] 단국대 4학년인 최강민(188cm, G)과 송재환(187cm, G)이 대학 생활을 잘 마무리한 뒤 같이 프로에 진출하길 바랐다.

단국대는 2023년과 2024년 희비가 엇갈린 시즌을 보냈다.

2023년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승리를 챙겨 9승 5패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최소 6위를 목표로 삼았던 2024년에는 오히려 4승 10패로 부진해 9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단국대는 올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픔을 씻으려면 4학년인 최강민과 송재환이 팀을 잘 이끌어줘야 한다.

두 선수는 단국대 입학하자마자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아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최강민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1경기 평균 33분 4초 출전해 17.6점 5.6리바운드 4.0어시스트 1.5스틸 3점슛 성공률 31.6%(24/76)를 기록했다.

송재환은 14경기(평균 31분 38초) 모두 나서 평균 12.3점 6.4리바운드 2.5어시스트 1.6스틸 3점슛 성공률 34.2%(26/76)로 활약했다.

최강민은 “힘들 때나 일상 생활에서 도움을 많이 받는다. 훈련할 때 후배들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혼자 뭐라고 하면 힘든데 옆에서 같이 (송재환이) 말을 해줘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의지가 된다”며 “올해 마지막인데 좋은 성적을 내서 같이 프로에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재환은 “(최강민은) 유연하고 득점 성공 능력이 좋은 선수다. 중학교 때부터 연습경기를 하며 친했다. 오래 봐와서 서로 친하기도 하고, 대학 들어와서는 1학년부터 경기를 뛰며 힘들게 지냈다”며 “마지막 1년 동안 서로 응원을 해주고, 같이 프로에 갈 수 있게 힘을 내자고 말하고 싶다”고 최강민과 비슷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최강민과 송재환이 내외곽을 휘젓고 다니며 팀을 이끈다면 단국대는 2023년처럼 4위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럴 경우 두 선수 모두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높은 지명 순위를 받을 수 있다.

단국대는 현재 전라남도 여수에서 2025년을 대비한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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