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합류는 8월 3일” 이정현의 쉴틈 없는 오프시즌
- 프로농구 / 고양/정지욱 기자 / 2026-07-25 13:53:14

이정현은 25일 고양소노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6 고양 소노×스파이더 청소년 3×3농구 챔피언십’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노는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과(준우승)를 내면서 연고지 고양 특례시 내에서 위상이 높아졌다. 팀의 간판인 이정현은 말할 것도 없다. 이날 행사에서도 이정현이 소개되자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목소리를 높여 환영했다.
이정현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팀이 파이널까지 진출하면서 5월이 되어서야 시즌이 끝났다. 쉴 틈이 없었다. 곧바로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국내에서 열린 A매치를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다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야 했지만 부상 여파로 불발됐다. 그러나 휴식은 길지 않다. 8월 3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정현은 “이제 막 러닝을 시작했는데 아직은 통증이 좀 남아 있다. 남은 기간 잘 회복해서 대표팀에 합류하려 한다”고 말했다.
새 시즌 개막(10월 3일) 이전까지 쉴틈이 없다. 대표팀 일정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소노는 2026-2027시즌 KBL 정규리그와 함께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일정까지 소화해야 한다.
이정현은 “좀 못쉬긴 했다”고 웃으면서도 “부상 당한 것이 아니라면, 아직까지 쉬지 못한 것에 대한 후유증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시즌, EASL을 뛰는 과정에서 피로 누적 여파가 쎄게 올까봐 걱정이 되긴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에 일어날 일을 걱정하기 보다는 일단 눈앞에 일을 하루하루 착실하게 지내는 편이다. 잘 준비해서 대표팀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시즌 때에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소노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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