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무엘스 비자 발급 완료, 6일 오리온 전서 데뷔 예정
- 프로농구 / 임종호 / 2022-01-05 13:37:05

[점프볼=임종호 기자] 창원 LG의 새 외국 선수 사마도 사무엘스(33, 206cm)가 오는 6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오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12승 16패로 공동 7위까지 도약한 LG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간절히 바라는 LG는 최근 외국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웠고, 사무엘스를 압둘 말릭 아부의 대체 선수로 낙점했다.
올 시즌 봄 농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조성원 감독은 지난 12월 25일 원주 DB와의 경기 후 “(아셈) 마레이의 체력 부담이 큰 것 같아서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 (압둘 말릭) 아부가 10분~15분 정도 버텨주면 승부처에서 마레이의 체력 조절이 가능한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그래서 2라운드 후반부터 3라운드 초반에 아부를 선발로 기용도 해봤는데 국내 선수들도 불안해하더라”라며 외인 교체를 단행한 이유를 들려줬다.
LG는 사무엘스가 마레이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12월 25일 입국한 사무엘스는 지난해 연말 이미 비자 발급을 완료했다. LG는 4일 시설격리서 해제된 뒤 곧바로 사무엘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한 LG는 KBL에 사무엘스의 선수 등록을 요청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사무엘스는 오는 6일 고양 오리온 전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BL 무대 데뷔를 앞둔 사무엘스는 206cm, 122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인 빅맨이다. 몇 년 전까지 KBL 구단들의 영입 물망에 올랐던 사무엘스는 전성기 시절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 각지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올 시즌 멕시코리그(LNBP) 리베르타도레스서 뛰며 24경기 평균 10.1점, 2점슛 성공률 62.4%, 자유투 성공률 64.2%, 3.5리바운드 기록했다.
출격을 준비 중인 사무엘스가 순위 상승을 노리는 LG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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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