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윌리엄스와 결별한 삼성, 새 외국선수로 ‘前 KGC’ 맥컬러…5년 만에 KBL 돌아온다
- 프로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8-24 15:30:44

[점프볼=홍성한 기자] 삼성의 선택은 경력자, 크리스 맥컬러였다.
서울 삼성은 2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외국선수 맥컬러 영입을 발표했다.
KBL 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이다. 1995년생 206cm의 신장을 가진 포워드 맥컬러는 코로나19로 조기에 막을 내렸던 2019-2020시즌 안양 KGC(현 정관장)에서 34경기 평균 17분 45초를 뛰며 15.5점 5.4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했다. 경기당 3점슛도 1.5개를 성공했다. 큰 신장에서 나오는 뛰어난 운동능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첫 번째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시즌 중반 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난 것. 이후 2020-2021시즌 얼 클락의 대체 선수로 다시 KGC 유니폼을 입었다. 복귀 후에는 21경기에서 평균 19분 46초 동안 12.4점 6.3리바운드를 남긴 뒤 KBL 무대를 떠났다.
맥컬러는 이후 리투아니아, 푸에르토리코, 대만, 인도네시아 등 여러 무대를 누볐다. 가장 최근에는 2026년 푸에르토리코 BSN 바케로스 데 바야몬에서 뛰었다. 16경기에서 평균 21.4분을 소화하며 11.7점 5.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맥컬러는 데릭 윌리엄스의 빈자리를 채운다. 당초 삼성과 계약했던 윌리엄스는 팀 합류를 앞두고 그리스리그 AEK 아테네행을 택했다. 위약금을 직접 부담하는 조건으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삼성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은 삼성은 새로운 외국선수를 물색했고, KBL 경험이 있는 맥컬러를 선택했다.
이로써 맥컬러는 5년 만에 KBL 무대로 돌아온다. 케렘 칸터와 함께 삼성의 외국선수진을 구성한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삼성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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