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5.8%→32.6%’ 이경민, “평균 10점-5어시스트가 목표”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5-01-13 1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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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기록으로는 평균 10점 이상으로 올리고 어시스트도 5개 이상 하고 싶다.”

이경민(183cm, G)은 지난해 약점이었던 3점슛을 보강했다. 2023년 대학농구리그에서는 3점슛 성공률 15.8%(3/19)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32.6%(15/46)로 끌어올렸다.

중앙대 입학 후 대학농구리그와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모두 평균 20분 이상 출전 중인 이경민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4경기 평균 27분 21초 출전해 9.5점 2.9리바운드 5.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남도 통영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통영에서 만난 이경민은 “늘 하던대로, 신입생이 많아서 신입생들과 어울리면서 연습경기를 한다”며 “김휴범 형이 복귀해서 휴범이 형과 맞춰보고, 신입생들과 기본 패턴과 수비 중점으로 연습한다”고 동계훈련을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 들려줬다.

이중원 중앙대 코치는 올해 3학년이 되는 유형우, 원건과 함께 이경민의 기량이 부쩍 더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경민은 “우리가 저학년 때부터 경기도 많이 뛰었고, 이제는 고학년으로 휴범이 형을 도와줘야 한다”며 “책임감있게 우리끼리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고학년답게 잘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훈련한다”고 했다.

이경민은 지난해 동계훈련 기간에 만났을 때 목표 중 하나로 고려대와 연세대에게 이기는 것이었다. 중앙대는 실제로 고려대와 연세대에게 승리를 거뒀다. 대학농구리그서 고려대와 연세대에게 이긴 대학은 2013년 경희대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었다. 다만, 중앙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다른 팀들에게 한 번씩 진 것이 흠이었다.

이경민은 “아쉽다. 우리가 연고대를 이겨서 강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해서 이겨야 할 경기도 많이 놓쳤다”고 했다.

중앙대는 지난해 홈에서 6승 1패로 강했지만, 원정에서 3승 4패로 약했다.

이경민은 “홈에서 강하니까 홈에서는 다 이기고, 가드 3인방과 휴범이 형 등 고학년들이 원정 경기를 많이 가봤으니까 우리가 후배들을 잘 이끈다면 원정도 이길 수 있을 거다”고 올해는 원정에서도 강한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항상 상위권이라고 생각한다. 포지션 밸런스가 좋고, 누구든 기동력을 갖춘 게 장점이다.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고 중앙대 전력을 평가한 이경민은 “1학년에 비해 작년에 기록이 좋아졌지만, 만족하지 않는다. 슛 성공률을 더 올리고, 실책을 줄이는 게 목표다.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하드콜로 바뀌어서 몸 싸움이 심해질 거라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1년 동안 부상 없이 뛰고 싶다. 기록으로는 평균 10점 이상으로 올리고 어시스트도 5개 이상 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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