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감독에게 닿은 간절함···DB, 계약 기간 1년-보수 5000만 원에 조은후 영입
-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5-28 12:23:30

원주 DB는 28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조은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1년, 보수 5000만 원의 조건이다.
성균관대 출신 조은후는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안양 정관장에 입단했다. 백업 가드로 간간히 코트를 밟던 그는 2023-2024시즌 도중 김세창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고양 소노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소노 유니폼을 입고 42경기에서 평균 5분 50초를 소화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 이정현, 이재도의 백업 가드 역할을 맡았다. 수비와 궂은일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됐다.
조은후는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어 미아 위기에 놓였다. 그는 이규섭 감독에게 직접 걸어 의지를 표했다. 이규섭 감독은 조은후의 간절함과 용기를 높이 샀다. 결국, DB 유니폼을 입으며 원주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DB는 에이스 이선 알바노를 비롯해 이정현, 최성원, 이용우 등의 가드가 있다. 조은후가 출전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내부 경쟁에서 이겨내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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