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KGC,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1-12-13 12:01:24

안양 KGC에게 지난 12일은 다사나단 했던 하루였다. 서울 삼성에 완승을 거두며 길었던 4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전날(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 겹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린 것. 때문에 김승기 감독과 수훈선수로 선정된 변준형의 경기 후 공식 인터뷰가 취소되기도 했다.
심각성을 인지한 KGC는 곧바로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일요일 저녁이라 검사받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 따라서 우선 숙소에서 대기한 뒤 13일 오전에 검사를 받을 계획이었다.
이때 함준후가 기지를 발휘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 중인 그는 자택 근처에 24시간 내내 검사가 가능한 병원이 있다는 걸 기억해냈고, KGC는 연락을 취해 검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덕분에 KGC 선수단은 해당 병원에서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13일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GC 관계자는 “안양이나 서울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함준후 덕분에 빠르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행히 병원에서도 오전 중으로 바로 검사 결과를 알려줘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KGC. KGC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음으로서 리그 일정에 차질 없이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가능해졌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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