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자밀 워니, 현대모비스전 강세 이어갈까

프로농구 / 서호민 기자 / 2022-01-04 1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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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상승세의 두 팀이 만난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승리 시, 3위권 진입까지 가시권에 둘 수 있다. 2연승의 SK도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다면 1위 수원 KT와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져 선두 싸움 동력을 얻을 수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15승 13패, 4위) vs 서울 SK(20승 8패, 2위)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 SPOTV2, SPOTV ON

-상대 전적, SK 우세(2승 1패)
-워니를 막아라
-현대모비스 최근 4G 평균 실점 67.2점

홈팀 현대모비스는 5연승에 도전한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4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데는 수비의 힘이 컸다. 4연승 기간 동안 현대모비스의 평균 실점은 67.2점. 라숀 토마스를 중심으로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헬프 수비와 수비 로테이션이 빠르게 이뤄진 결과였다. 박지훈과 신민석으로 이어지는 장신 라인업은 상대로 하여금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현대모비스 특유의 끈적끈적한 수비력이 부활한 것이다.

어느 새 5할 승률을 넘어 3위권과의 승차도 2경기 이내로 좁힌 현대모비스다. 현대모비스가 3라운드 패배를 설욕과 함께 연승 가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밀 워니의 득점을 최대한 저지해야 할 것이다. 올 시즌 부활을 알린 워니는 현대모비스만 만나면 더욱 날개를 폈다. 워니의 현대모비스 전 평균 득점은 28.7점에 달한다.

앞선 세 차례 맞대결 모두 워니의 인사이드 득점을 당해내지 못해 고전한 만큼 현대모비스로선 워니의 인사이드 진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가 중요하다.

이에 맞서는 SK는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전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우세다. 워니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2승을 챙겼지만 SK로선 리바운드 싸움이 고민이 될 수 있을 터다. SK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세 차례 맞대결에서 1라운드(36-36)를 제외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모두 열세를 드러냈다. 

현대모비스의 수비 완성도가 궤도에 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리바운드 단속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강점인 속공은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갈 필요가 있다. 속공 전체 1위 SK는 현대모비스 전에서도 평균 11.3개의 속공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 천적 워니가 이날 경기에서도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강세를 이어갈 지도 주목되는 부분.

양팀은 나란히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 중 한 팀은 무조건 연승이 끊긴다.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승자의 미소를 짓고 연승 행진을 이어갈 팀은 누가 될까.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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