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선두’ KT, ‘4연패’ 가스공사 상대로 강세 이어갈까?
-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2-01-05 11:32:47

[점프볼=조영두 기자] 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4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앞선 3경기에서 가스공사에 모두 승리를 거뒀다. 과연 이번에도 승리와 함께 선두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가스공사가 KT전 시즌 첫 승리와 함께 4연패에서 탈출할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수원 KT(22승 7패, 1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12승 16패, 공동 7위)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SPOTV2, SPOTV ON
-KT 승리의 열쇠 ‘리바운드’
-한국가스공사의 외곽슛, 이번에도 터질까?
-‘정성우 부상’ 허훈, 두낙과 홀로 맞선다
KT가 가스공사에 시즌 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리바운드다. 현재 KT는 경기 당 평균 38.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10개 구단 중 1위에 올라있다. 가스공사를 상대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3경기 평균 4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가스공사는 KT전 3경기 평균 33.7개의 리바운드에 그쳤다. 앤드류 니콜슨이 부상으로 2,3라운드 맞대결에 출전하지 못한 이유가 컸지만 클리프 알렉산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높이 싸움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리바운드를 많이 잡으면 그만큼 공격 기회를 더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KT는 높이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
KT가 리바운드라면 가스공사는 외곽슛으로 맞선다. 가스공사는 경기 당 평균 9.1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KT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3경기 평균 9.0개의 외곽슛을 기록했다. 두경민이 KT를 상대로 무려 평균 4.5개의 3점슛을 꽂았고, 김낙현도 평균 2.3개를 터뜨리며 거들었다. 이외에도 조상열, 전현우, 이대헌 등 언제든지 외곽슛을 던질 수 있는 자원들이 즐비하다. 이날도 니콜슨이 출전하지 못하는 가스공사는 외곽슛이 터져준다면 한층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훈과 두경민, 김낙현의 앞선 대결도 흥미롭다. 양 팀은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앞선의 허훈(1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정성우(1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두경민(15점 4어시스트)과 김낙현(1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나란히 맹활약하며 팀을 이끈 바 있다.
그러나 정성우가 지난 3일 원주 DB전에서 목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허훈 홀로 두경민, 김낙현과 맞서야 하는 상황. 올 시즌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허훈은 최근 4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두경민, 김낙현은 직전 경기였던 2일 창원 LG전에서 동반 부진,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가스공사 입장에서 정성우의 결장은 분명 호재다. 과연, 이번에 웃는 자는 누가될지 허훈 그리고 두경민, 김낙현의 플레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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