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80%' KT-'득점 1위' 오리온...주말경기 강자는?

프로농구 / 서정호 / 2021-12-13 1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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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정호 인터넷기자] 주말 경기 결과는 리그 순위와는 다를까?

정규리그 8연승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KT가 주말 경기에서 10승 2패로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주말 경기에서 승률 80%를 넘는 팀은 KT 뿐이다. 그 뒤로 SK와 오리온이 각각 9승 3패로 주말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주말 승률 1위 KT는 정규리그 팀 8연승과 함께 주말 9연승이라는 좋은 기록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평균 실점 75.8점으로 리그 1위인 KT는 주말 경기에서는 평균 74.3점으로 더 극대화 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 지표에서는 오리온이 강세다. 평균 득점 83.4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와 있는 오리온은 주말만큼은 가장많은 점수를 쌓는 팀이다. 주말경기 평균 득점 86.0점이다. 오리온이 올 시즌 거둔 11승 가운데 9승이 주말 경기에서 나왔다.

중위권 또한 혼돈이다. 개막 후 주말 경기 6승 1패로 강했던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들어 주말 홈 3연패와 지난 토요일(11일) LG 원정에서 패배하며 주말 6승 5패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하위권에 위치한 삼성과 LG는 주말 경기에도 약했다. 삼성은 리그 초반 주말 9연패(10월16일~12월4일)에 늪에 빠진 적이 있고 LG는 개막과 동시에 주말 경기 7연패(10월10일~11월14일)를 당했다.

특히 주말 승률 18.2%의 LG는 지난 주말 2경기 모두 접전 승부를 펼쳤다. 11일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후반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1점 차로 승리했다. 그러나 12일 KT와의 홈경기에서는 4쿼터 종료 2.2초 전 허훈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석패했다. 

*각 팀 주말 경기 승률*
KT 10승 2패 (83.3%)
SK 9승 3패 (75%)
오리온 9승 3패 (75%)
한국가스공사 6승 5패 (54.5%)
KGC 7승 6패 (53.8%)
KCC 7승 7패 (50%)
현대모비스 6승 6패 (50%)
DB 3승 9패 (25%)
LG 2승 9패 (18.2%)
삼성 2승 11패 (15.4%)

12월 13일 현재 주말 경기를 가장 많이 치른 14경기를 소화한 KCC다. 반면 한국가스공사가 11경기로 가장 적은 게임을 소화했다. 주말경기는 주중보다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기마련이다. 팀 승리는 곧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주말경기 승리는 흥행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다. 


정규리그 3라운드가 한창인 가운데 주말 경기 승리를 통해 리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팀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점프볼DB(백승철,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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