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버크너, 시즌 최다 5연승 디딤돌을 놓다
- 프로농구 / 울산/이재범 기자 / 2022-01-24 10:10:28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홈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두 자리 득점을 올린 5명의 선수 가운데 에릭 버크너도 포함되어 있다. 버크너는 이날 19분 출전해 13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얼 클락 대신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버크너는 KBL 데뷔 11번째 경기에서 가장 많은 시간 출전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토마스와 클락이 있을 때는 출전시간 비중을 비슷하게 가져가려고 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전하던 토마스는 이제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이다. 버크너는 토마스의 뒤를 받친다.
이런 가운데 버크너는 KT와 경기에서 공수 존재감을 발휘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버크너가 그렇게 안 해줬다면 경기가 뒤집어졌을 거다. 토마스가 없을 때 공수에서 자기 몫을 톡톡히 해줬다”며 “토마스가 파울트러블에 걸리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하게 만든 것도 버크너다. 버크너가 오늘(23일) 큰 역할을 했다”고 버크너를 칭찬했다.
라숀 토마스는 “모든 외국선수가 KBL에 적응하는 시기가 있다. 지금은 적응하는 시기인데 더 좋은 에너지를 보여줘서 좋다”고 했다.
함지훈은 “항상 열심히 한다. 토마스가 말한 것처럼 KBL에 적응하는 단계다. 좀 더 지켜보면 잘 할 수 있는 선수”라며 “높이가 좋고, 패스도 잘 하는 것 같고, 포스트업도 잘 하고, 자신감만 올라오면 지금보다 여러 가지로 나아질 거다”고 버크너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마스는 확실히 자리잡았다. 버크너가 10분 가량 출전해 토마스의 체력 안배를 해준다면 현대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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