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정호영, 신인상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다
- 프로농구 / 김선일 / 2021-12-08 10:06:34

정호영은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7점 2어시스트를 기록,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록 자체는 돋보이지 않았지만 2, 4쿼터에 출전해 적극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두들겼다.
2021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원주 DB에 입단한 정호영은 신인상 레이스에서 거론되던 선수가 아니었다. 중고신인 이우석(현대모비스)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에 하윤기(KT)와 이정현(오리온), 이원석(삼성)이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호영은 최근 좋은 활약을 통해 그 판도를 바꾸려 하고 있다. 지난 4일 KCC전 22점 4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했다. 3점슛을 6개나 성공했다. 팀이 승리하지 못해 활약이 빛이 바랬지만 4쿼터 속공상황에서 나온 덩크슛은 하이라이트가 되기에 충분했다.
지난 5일 KGC전에서도 13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2차연장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팀의 에이스인 허웅도 정호영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허웅은 7일 삼성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호영이는 원래 능력 있는 선수다. 신체조건이 좋아서 앞으로 노력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할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정호영을 치켜세웠다.
정호영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신인상 레이스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리그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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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