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성장하는 신지원, “리바운드 잘 한다는 평가 듣고 싶다”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5-01-21 0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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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리바운드는 잘 한다고 평가를 들었으면 좋겠다.”

신지원(197cm, F/C)은 한양대 입학 후 매년 성장했다.

대학농구리그 기준 1학년 때는 평균 22분 33초 출전해 7.3점 5.4리바운드 1.2어시스트, 2학년 때는 평균 25분 13초 출전해 9.4점 6.4리바운드 1.1어시스트, 3학년 때는 평균 31분 42초 출전해 14.1점 10.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7.3점 5.4Reb/11.3점 6.0Reb/15.0점 9.3Reb) 역시 마찬가지다.

전라남도 해남에서 전지훈련 중 만난 신지원은 팀이 아닌 개인 중심으로 어떻게 훈련하고 있냐고 하자 “속공과 팀 수비에 맞춰서 훈련한다. 개인훈련을 할 때도 팀 수비 위주로 맞추고, 연습을 계속 한다”며 “동기들과 4년째 같이 해서 서로서로 안 될 부분은 다 도와주고, 경기 중에는 눈빛만 봐도 얘가 뭘 할지 알고, 힘들어 보이면 도와주는 게 작년보다 더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신지원은 학년이 오를수록 기록이 좋아지는데 대학 입학 후 기량이 향상된 부분을 묻자 “포지션을 봤을 때 리바운드와 끝까지 하고, 악착같이 달려드는 게 발전되었다”고 답했다.

올해 더 좋아졌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추가로 묻자 신지원은 “항상 단점으로 생각하는 게 오른손과 아쉬운 골밑 마무리라서 이 단점을 보완하고, 수비에서도 미스매치 상황에서 앞선(가드)과 매치가 되었을 때 뚫리는 경향이 많은데 이 수비에서도 안 뚫리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고 했다.

신지원은 대학 2학년 때부터 3점슛을 던지기 시작했다. 2학년과 3학년 때 3점슛 성공률은 각각 45.5%(5/11)와 50.0%(4/8)였다. 시도가 적지만, 성공률이 높다. 해남에서 안양고와 연습경기에서도 3점슛을 던졌다.

신지원은 “작년과 똑같은 느낌으로 간다. 감독님께서 기회면 (3점슛을) 던지라고 하셨다. 슛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3점슛 기회가 노마크라도 안 던지고 꺼려했다. 연습경기에서는 노마크일 때 자신있게 던지려고 한다. (대학농구리그에서는) 기회가 나면 (평균) 3개 정도는 (3점슛을) 던질 거 같다”고 예상했다.

신지원이 외곽으로 나와 3점슛을 던지면 리바운드를 걱정해야 한다.

신지원은 “한양대 농구 자체가 5명이 뛰고 함께 공을 만지고 패스를 주고 컷인을 많이 한다”며 “제가 밖에 나와있어도 박민재나 김주형이 리바운드를 도와줄 거라서 던질 수 있다”고 했다.

한양대는 매년 대학 재학생을 프로에 내보냈지만, 지난해에는 없었다. 이 때문에 신지원과 함께 김선우, 김주형, 박민재 등 4학년 4명이 마지막 한 해를 같이 보낸다.

신지원은 “항상 같이 해왔다. 지금처럼 잘 맞춘다면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중위권 싸움에서 3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여긴다”며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끝내고 단점을 없애고 이거 하나는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리바운드는 잘 한다고 평가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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